데뷔 후 2집까지는 'IVY'라는 공식 팬클럽이 존재했으나 팬클럽의 상업화를 우려한 서태지의 의견에 따라 해체되었다. 대신 간단한 절차를 통해 등록만 하면 비공식 팬클럽의 지위를 물려받을 수 있었다. 공식 팬클럽의 해체 이후 생겨난 비공식 팬클럽들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YOYO와 PWOT가 있다. 서태지 曰, "공식 팬클럽 같은 거 인정하면, 공식 팬클럽이 아닌 사람은 팬도 아니란 거냐?" 실제로 서태지의 팬덤을 특정하게 언급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고 경쟁 상대(?)라는 것이 딱히 없었을 뿐더러 학생들의 경우는 아무리 다른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하여도 서태지는 빠지지 않고 같이 좋아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서태지는 그의 팬들을 그냥 '서태지와 아이들 Fan' 여러분이라고 통칭하여 불렀으며, 은퇴 및 번복, 솔로로 전향한 후에는 '서태지매니아', '팔로'(퐐로쓰) 등으로 부른다.